류운룡(柳雲龍): 1539~1601. 자는 응현(應見), 호는 겸암(謙菴), 본관은 풍산(豊山), 시호는 문경(文敬)이다. 류성룡(柳成龍)의 형이며 이황(李滉)의 문인이다. 경학행의(經學行義)로 이름이 높아 1572년(선조 5) 음보로 전함사별좌(典艦司別坐)가 되고, 이어 풍저창 직장으로 있을 때 유능한 관리로 이름을 떨쳤다. 인동현감을 거쳐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사복시 첨정이 되었고, 이듬해 풍기군수로 부임하여 토적을 소탕하는 공을 세웠다. 1595년 벼슬이 원주목사에 이르렀다. 이조판서가 추증되고 풍기 우곡서원(愚谷書院)에 제향되었다. 문집에 『겸암집(謙菴集)』이 있다.이황의 문인으로 안동현감을 거쳐 1592년 임진왜란 때에 사복시(司僕寺) 첨정(僉正)이 되고 이듬해 풍기군수를 거쳐 1595년 원주목사에 이르렀으며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 저서로는 『겸암집(謙菴集)』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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