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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어린 역사의 도시, 상주.삼한시대 고도읍인 사벌국과 고령가야국이 자리했고,신라 때는 9주로, 고려시대에는 8목의 하나인 웅주(雄州)로 불렸던 유서 깊은 고장이다. 낙동강 옆 비옥한 평야지대를 끼고 있는 상주는 고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역사 속 중추적인 도읍으로 자리잡아온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태조 원년, 1392년부터 2백년이 넘는동안 경상감영이 있던 곳으로 경주와 함께 경상도란 이름의 뿌리가 되었는데, 이렇듯 유서깊은 도시 상주는 영남학파의 근간을 이루는 또 하나의 선비고장으로 위세를 떨쳐왔다. 그리고, 그 중심에 상주가 낳은 대표적인 학자 우복 정경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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