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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구정/三龜亭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213호(1985. 12. 20) 안동시 풍산읍 소산1리 76
이 정자는 안동(安東) 김씨(金氏) 입향조인 전농정(典農正) 비안현감을 지낸 득우(得雨)공의 현손인 사헌부(司憲府) 장령(掌令)을 지낸 김영수(金永銖, 1446~1502)공의 88세되는 노모 예천(醴泉) 권씨(權氏)를 즐겁게 해드리고자 연산군2년(1496)에 건립한 것으로 여러 차례의 보수와 1947년의 중건으로 오늘에 이른다. 삼구정이란 이름은 십장생(十長生) 중의 하나인 거북이 같이 생긴 세 개의 바위가 정자 뜰에 있어서 붙여진 것인데, 노모의 장수를 기리기 위한 곳으로 보여진다. 정면 3칸 측면 2칸을 모두 우물마루로 깔아 개방한 초익공양식(初翼工樣式) 오량가구(五梁架構)의 팔작집이다.
■ 답사노트 마을 입구 언덕 탁트인 자리에 있다. 용재(慵齋) 성현(成俔, 1439~1504) 선생의 기문(記文)을 위시해 많은 현판들이 걸려 있으며, ‘삼구정’ 편액은 용재(慵齋) 이종준(李宗準, 1472~1498) 선생의 글씨다. 게판 현판 • 原韻 金瑛 • 金尙容 • 六代孫 履健, 孫 金箕報, 申用漑 • 柳仲郢, 柳根, 九代孫 勉行, 申欽, 金學渟, 李 奇 • 朴東說 • 曾孫 履鏽, 洪瑞鳳, 十代孫 履健, 申翊聖, 金瑬, 金克儉, 金陽渟 • 玄孫 洪漢, 金尙憲 • 十八代孫 震東, 金瑞圭 • 三龜亭記 成俔 • 重修記 金信謙 • 重建記 十六代孫 金㝤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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