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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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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명 |
병신년 강서가 안부를 묻고 집안 어른의 수연을 축하하며 보낸 간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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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자 |
표종 강서 表從 姜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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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자 |
미상 未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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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세기 |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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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크기(cm) |
30.7×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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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소장처 |
한국국학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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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장처 |
풍산김씨 유경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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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주제분류 |
서간·통고류(書簡·通告類) > 간찰(簡札) > 간찰(簡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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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 12월에 강서가 수급자미상에게 보낸 간찰(簡札)이다. 서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살면서 소식이 자주 전해지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많다고 술회하였다. 이어 세모 절기에 맞는 인사를 올리며, 귀댁 여러 가족의 건강과 평안 여부에 대해 궁금해 하였다. 특히, 연로한 분들의 건강 상태 등에 대해 궁금해 하였다. 이어 집안 어른의 수연을 축하하며, 기쁜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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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步不甚踔遠。而便梯杳如涯角。歲暮窮廬。兼之以患難。餘喘黯黯。思想自不禁至情隔濶之苦。卽於伻來。得拜惠訊。慰豁非啻羾濯也。况審雪沍。太碩人節宣衛護。生幃耋候連享康旺。省餘棣几湛愉。故里省奠之行。無撓還頓。尤庸喜幸萬萬。表從杜門蟄跧。汨沒升斗米塩之間者。還顧平日。不覺靦然生汗。柰何。惟幸省代粗遣。慈主晬辰只隔。私心慶忭。實如世間獨有之喜。而伹缺界難圓。遇喜增感。觸目如新。儘覺造化兒揶揄之極也。大抵此慶。吾◘庭家言之。實是先行初有之事。不可無尊史輩同歡。而竟孤渴望。殊甚薪薪。不孝誠淺。餅餖醪醴。不能任意廣張。重之以少一之歎。甚恨甚恨。美洞則從兄主父子間。似當入來。而未知何如耳。餘此歲內。更難嗣音。臨書尤增惘然。掛漏不宣謝。丙申臘月十六日。表從姜溆。拜頓。孟彥重侍棣案。囬敬。河上令岳翁令監喪事。聞不勝驚怛。而襄樹已過云。其時尊似徃參矣。隣家仁若兄。亦好在否。吾家妹狀甚入念故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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