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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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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명 |
임술년 만시가 안부를 물으며 보낸 간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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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자 |
부제 만시 婦弟 晩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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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자 |
미상 未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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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세기 |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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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크기(cm) |
30.7×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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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소장처 |
한국국학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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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장처 |
풍산김씨 유경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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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주제분류 |
서간·통고류(書簡·通告類) > 간찰(簡札) > 간찰(簡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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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술(壬戌)년 칠월 십이일 밤에 부제(婦弟)인 만시(晩蓍)가 수급자미상에게 보낸 편지인데 여름날 더위에 안부를 묻고 있으며, 특히 시집 간 자신의 여동생과 조카들의 안부를 묻고 있다. 봄에 사장 어른의 편지를 받은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으며, 조만간에 동생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내용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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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夏阻閡。溽暑比劇。悵仰一倍憧憧。謹問省餘棣座動引衛重。妹阿母子皆安過耶。自此伏承春府查丈下書。謂以暑感。數日欠和。近始復常云。區區伏慰。實副景仰之忱。婦阿親側粗安。而意外恩添。及於寂寞之濱。侍下榮悅。何等感祝。而積水才退。晩炎尤酷。肅謝之行。未知何以爲計也。且況辦騎無路資谷絶馬。尤無所措手柰何。將以望日離發爲計。若路由貴邊。則男妹可以相面。而大政行於初一。承聞在於十日。其間遲滯已多日。來頭去就。姑未知如何定筭。爲先肅謝之行。不可遲延。故將取途竹嶺以去。尤爲悵然。早晩間來時。可以欣握矣。兄容有手勢可及。則庶或有相資之道。未可以此等說議及於伯氏兄耶。深愧深愧。餘不備候或有鹿門便。此奇轉通如何。至情也。故如是耳。壬戌七月十二日夜。婦弟晩蓍。拜。美洞。省案下。入納。龍溪。謹候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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