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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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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명 |
경오년 친정조카 이중린이 고모부에게 안부를 물으며 보낸 간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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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자 |
부질 이중린 婦姪 李中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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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자 |
고숙 姑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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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세기 |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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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크기(cm) |
30.7×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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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소장처 |
한국국학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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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장처 |
풍산김씨 유경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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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주제분류 |
서간·통고류(書簡·通告類) > 간찰(簡札) > 간찰(簡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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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오(庚午)년 시월 이십이일에 친정조카인 이중린(李中麟)이 고모부에게 보낸 편지이다. 아직 상을 치루고 있는 중인데 얼마나 고생이 많은지를 묻고 있으며, 자신은 제사에 참석했어야 하지만 집안에 상을 당한 일이 있어서 못 가고 있다는 말을 하고 있으며 고모님의 안부와 건강을 묻고 있다. 특히 80이 되어 가는 나이이니 다음달 10일에 고모를 한 번 만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내용의 편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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姑叔主前疏上。省式謹封。省式白。罔極襄奉。今已隔晨矣。伏惟哀慟靡逮。無以爲堪。而前者藁請之事。不至蹭蹬。爲誠孝所感。業已就順否。玄冥按令。日氣峭寒。堂上體候。不瑕有損。省下侍奠。深念傷孝之戒。而抑哀萬支。俯視節度。竝皆安護否。伏切悲溸不任下忱。婦姪重省一依前日仰報。而劣狀近因省掃與門內喪葬。可謂奔湊沒暇。緣此一唁尙稽。又未得匍匐於有事之時。愧悚愧悚。阿仲曏日之行。未及見恐使而發程。或已見抵否。抑未耶。姑母主違覲不省。爲幾許年。八耋篤老。思想每切。故以來月初十日。指期仰報。下諒許送如何。生庭襄禮已過。許多閫務。且有幹母之蠱。則想不必靳許矣。須以石隙店宅半必施。千萬伏仰伏仰。餘伏祝克襄利城。抑哀萬支。不備。伏惟哀下照。疏上。庚午十月二十二日。婦姪李中麟疏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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