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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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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명 |
병인년 이능규가 미동에 안부를 묻고 근황을 전하는 간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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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자 |
사제 이능규 査弟 李能(氵+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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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자 |
미동 美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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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세기 |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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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크기(cm) |
30.7×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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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소장처 |
한국국학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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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장처 |
풍산김씨 유경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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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주제분류 |
서간·통고류(書簡·通告類) > 간찰(簡札) > 간찰(簡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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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인년 2월에 이능규가 미동(美洞)에 보낸 간찰(簡札)이다. 서두에서 정중한 인사를 올렸다. 이어 귀댁 어른들의 건강과 평안 여부에 대해 궁금해 하였다. 귀댁 집안 어른의 근황을 접하고, 여행 가운데 어려움을 겪지 않았는지에 대해 궁금해 하였다. 과거 시험 기간이 멀지 않았다고 하면서, 일로매진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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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洞侍棣案下執事。剡溪査下謹候上。角涯相望。兩地之落落。其勢也。而咫尺次面。亦未得因時奉告。浩歎西風。𤨏𤨏世誼。果安在哉。況不審春殷。萱闈鼎席。對序萬衛。省棣履樂茂得新祉。合節均宜。從妹未絶之縷。倘無有貽憂之端。而保得陽界否。區區願聞。不任憧憧。春堂信息。種種承候於半千之外。而旅中氣候平安否耶。孝廚貢慮。想必倍之於南庭日矣。査下篤老調候。寧日恒少。重以冗臼所惱。不一而足。無津苦海。何足長言也。惟幸亞庭兩候免添越耳。荒憂大地同然。而竿頭之象。去去難耐。仁庄得不如此甚耶。槐期正迫。仰惟俯將旗鼓。必爲井井矣。如渠空疏而蠹伏者。只自健羨而已。餘因江洞便。掛納忙修。不宣狀禮。丙寅二月初旬。査下李能奎拜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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