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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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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명 |
갑술년 이중린이 매형에게 근황을 전하고 자손들의 혼례에 대해 언급하며보낸 간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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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자 |
부질 이중린 婦姪 李中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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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자 |
미상 未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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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세기 |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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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크기(cm) |
20.3×3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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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소장처 |
한국국학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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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장처 |
풍산김씨 유경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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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주제분류 |
서간·통고류(書簡·通告類) > 간찰(簡札) > 간찰(簡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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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린(李中麟)이 매형에게 보낸 간찰이다. 봄 절기 인사와 함께 그리운 정회가 간절하다고 했다. 이어 보내 준 서찰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자신은 질병이 깊어져서 매우 어려운 입장에 처했다고 술회하였다. 자손들의 혼례에 대한 언급과 함께 이에 대한 현안 등을 두고 함께 논의하고자 했다. 그리고 수급자 집안의 여러 길흉사에 대해 언급하며 마무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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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鬯矣。花氣爛熳。懷往政爾憧憧。伏問比辰。堂上令軆候。永錫難老。省下外內分。動止連護。堂內曁廡節泰平。伏傃區區不任下忱。婦姪。居然之頃。已過終制之月。哀哀此世。此慟何極。惟幸篤耊康旺。衙候續承耳。宗祊大慶。科判繼下。草土餘喘。無意進取。而旣不死矣。罪蟄窮廬。積年幽鬱。不無疏暢之計。擬以今明西咲而抑有何意况耶。鄙家小僮見失已久。近聞爲人雇工。住接於新陽店幕云故。委送俊漢使之捉來。如或有隱匿稱托之弊。固不當捉致店漢。而姪旣不能在家。敢此仰告。此距貴中。至近。幸須爲我捉致嚴束。期使之覔送。千萬伏仰。叔主。亦澹於名途。而今番則慶科也。必不牢卧。未知京鄕何居。若赴京。或可謂因便一拜耶。是企之。餘擾。不備上候。甲戌。暮春。初吉。婦姪。李中麟。二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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