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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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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명 |
정묘년 만시가 매형에게 사장어른의 초상을 위로하며 보낸 간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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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자 |
부제 만시 婦弟 晩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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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자 |
미상 未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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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세기 |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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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크기(cm) |
27.7×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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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소장처 |
한국국학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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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장처 |
풍산김씨 유경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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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주제분류 |
서간·통고류(書簡·通告類) > 간찰(簡札) > 간찰(簡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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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婦弟) 만시(晩蓍)가 매형에게 보낸 간찰이다. 일상적인 인사 치레는 생략했다. 사장 어른의 초상을 당한 상주를 위로하며 애통한 심정을 표현하였다. 망자에 대한 애절한 심정을 표현하면서, 상주에게 여러가지 일로 어려움에 처한 점을 위로하였다. 이어 자신의 근황과 가족의 안부 및 문중 현안에 대해 언급했다. 그리고 초상과 관련하여 자기가 일정 부분 협력하겠다고 알리며 협의하고자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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省禮。不意凶變生。庭阮府丈喪事。出於千萬夢寐之外。承訃驚怛。復何言喩。伏惟親愛加隆。悲慟沈痛。何可堪居。秋霖乖宜。伏問重庭鼎茵。神扶萬安。定餘棣座動止衛重。妹阿姑息。俱爲遣免否。似聞今年被灾尤甚云。本自不贍。若有損。則恐無以契活區區。尤切獻慰。婦弟離親旅靈。只爲一麾事也。而此幸如計爲貧之辭富居貧。古也。不足介意而。但同省向路洽過五。且親敎不欲爲就養。乃其素定也。若爾則率眷。非所可論。而老妻四朔濱死。僅保一縷。欲爲一來。亦所難遏。姑未知如何定算。兒子首末隨來。長兒欲於月內還治歸路。似可與兄相面耳弟亦無論歲前後。略以直路來往。則路由豊山。或可以源源耶。適弟斯忙發。切略。此修候不備狀禮。丁卯六月四日。婦弟晩蓍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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