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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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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명 |
신묘년 병균이 숙부에게 안부를 묻고 근황을 전하는 간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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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자 |
질 병균 侄 秉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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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자 |
숙부 叔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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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세기 |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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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크기(cm) |
30.7×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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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소장처 |
한국국학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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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장처 |
풍산김씨 유경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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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주제분류 |
서간·통고류(書簡·通告類) > 간찰(簡札) > 간찰(簡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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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4월에 병균이 叔父에게 보낸 간찰(簡札)이다. 보내 준 서찰에 대한 답신이 늦어진 것에 대해 해명하며 사과했다. 평소 그리운 마음이 많다고 하면서, 정무에 몰두하는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가족의 안부와 건강에 대해 염려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여러 가족의 동향에 대해 일일이 알렸다. 불행한 일을 당한 이들과 어려움에 처한 이들의 상태를 상세하게 알렸다. 말미에 가정 현안 몇 가지를 언급하며, 마무리한 간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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叔主前答上書科儒便下書。已作月前事。在家慕仰之忱。依舊政緊。伏未審際兹。客中氣候萬安。而別無喫酸餘憊。昌兒亦無頉。◘◘兄主曁諸員一安否。泮中或有不浄之漸云。瑕慮不些。而間至廓晴耶。并切區區不任下忱。姪慈節姑依。大小家諸眷。或有不健之端。方以輪氣苦痛。而陽山從嫂氏及弼兒。尙未出塲是悶。而奉老之不。尤爲戒念耳。前月扶谷換錢漢。日間來報。而雖有標◘。何不付書也。甚是疑訝耳。會日不遠。何以制踰峻嶺耶。吾門會儒四員。近古無之。今年必有通奉之運。以是爲顒望。而豈能容易耶。會日似有追定之漸云。信否。若爾則一日如三秋矣。何送幾日於客苦之中也。是悶。黑笠付送。無事抵達於脫服之前耶。餘下備上白。辛卯四月初九日。姪秉均。上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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