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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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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명 |
신유년 이조석이 안부를 묻고 근황을 전하는 간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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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자 |
통가하생 이조석 通家下生 李祖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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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자 |
미상 未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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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세기 |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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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크기(cm) |
30.7×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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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소장처 |
한국국학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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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장처 |
풍산김씨 유경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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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주제분류 |
서간·통고류(書簡·通告類) > 간찰(簡札) > 간찰(簡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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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년 7월에 통가하생 이조석이 수급자미상에게 보낸 간찰(簡札)이다. 모친의 수연을 맞아 보내 준 성의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보냈다. 이어 여름 절기에 맞는 인사를 올렸다. 이어 두 어른의 건강과 근황에 대해 궁금해 하였다. 이어 여러 가족 가운데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이들에 대한 안부와 건강 상태 등에 대해 염려하였다. 그리고 모친의 수연에 대한 준비 상황과 여러 현안을 언급하며, 마무리한 간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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爲人母晬辰之有所施設。炎程起伻。助之以多儀。兼垂賀狀。溢幅辭旨。備盡頌禱。使此一家。躋之於仁壽之域。盖古君子愛人以德。今吾丈丈愛人以孝也。拜服盛眷。何日忘之。承伏審梧炎比酷。兩幃篤老壽席。益膺難老。省餘動止候聯棣萬寧。允房穩省。征邁日休。姪兒婦近作何樣。過此以後。卽彌憂之月。而聞尙有厭食之症云。貽惱於止慈之心。姑置勿論。竗齡初産。爲何以順經也。預切頭重頭重。所恃惟仁門天佑之下。吉無不利矣。以是爲區區攢祝之至。通家下生。奉老粗遣。伯季兩庭。保免添損。弟兄亦無故。情私伏幸耳。姪兒近甚充健。而但以書爲不讀之物。殊極悶悶。將何計開悟其志。以守靑氊舊業也。壽母回甲。其於人子之慶。固當竭力盛設。以速遠近可也。但誠意淺薄。略備不腆之需。而巧値炎節。情賓不在。是誠恨恨。貴价穹背而來。竦肩而歸。其於瞻聆。殊甚愧汗。餘座擾不備。伏惟心照。上答書。辛酉七月初八日。通家下生李祖錫。再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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