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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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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명 |
갑자년 덕여가 안부를 묻고 근황을 전하는 간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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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자 |
로졸 덕여 老拙 德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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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자 |
미상 未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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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세기 |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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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크기(cm) |
30.7×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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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소장처 |
한국국학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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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장처 |
풍산김씨 유경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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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주제분류 |
서간·통고류(書簡·通告類) > 간찰(簡札) > 간찰(簡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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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년 6월에 노졸 덕여가 수급자미상에게 보낸 간찰(簡札)이다. 만나지 못한 그리움으로 인해 정회가 많이 쌓였다고 술회하였다. 이어 귀댁 여러 가족의 근황과 건강에 대해 여쭈었다. 손자들의 성장 과정을 설명하며, 자신의 병약한 모습을 상세하게 알렸다. 자신의 질병 근황과 증세를 언급하며, 근심스럽다고 했다. 이어 상호 소식을 자주 전하길 희망하며, 현안에 대해 언급하고 마무리한 간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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穉能奉謝。閱月阻鬱。人來得訊。喜可知矣。就審春府洛旆利稅。兩庭重候萬旺。伯仲同赴順歸。聞君以暑積暫貽親憂。大抵其行雖爲覲。亦不緊耳。孫兒輩吾力止之。事過渠亦不以爲意。但秋科不可禁。乃是頭重也。若兩耳皆鳴。細語難入。背右痰核。亦是間祟。朝昏尤難堪。可悶傷也。通鑑纔至九卷。而所做頗有來望。若以是充養。終成佳士。但加冠太早。又道遠。恐仍作悠悠。大妨進就。勢自如此。姑任其爲耳。書則紙地自在。渠懶吾病。俟凉貽試。而婚書見拙。不得免耳。聞洛音一依可幸。餘不具。甲子六月十四日。老拙德興忙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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