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록 (西征錄) 글자크기
서지
서지내용
서명 서정록 (西征錄)
저자(성명/자/호) 김영조 (金榮祖) / 효중 (孝仲) / 망와 (忘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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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자 발행년 1775

해제
「서정록(西征錄)」은 김영조(金榮祖 ; 1577∼1648)의 문집『망와집(忘窩集)』 권 5에 수록되어 있다. 계해년(1623년)에 접빈사의 임무를 띠고 모문룡(毛文龍)을 만나려고 가도(椵島)에 들어갔을 때의 일을 기록한 것이다. 12월 17일 도성을 출발하여 이듬해 2월 21일에 복명할 때까지의 여정을 기록하고 있다. 가도에 도착해서는 도독인 모문룡이 입은 의상의 특이한 점과 머무르는 집의 구조에 대해서 우리나라와 다른 점 등을 언급하고 있다. 여정 중에 접한 이괄의 난에 대한 정황도 자세하게 언급하고 있다. 김영조의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효중(孝仲), 호는 망와(忘窩)이다. 산음현감 대현(大賢)의 아들이며, 김성일(金誠一)의 사위이다. 9형제 중 5명이 문과에 급제하였다. 1601년에 사마시에 합격하고, 1612년에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정자를 거쳐 전적에 승진하였으나, 당시 혼란한 정치를 보고 10여 년간 은거생활을 하였다. 1623년 인조반정 후 복관되어 정언, 지평, 부수찬령 대사헌, 대사성, 대사간, 부제학, 이조참판 등을 역임하고 여섯 차례나 어사로 나갔다. 1642년에 이조참판으로 있으면서, 취재(取才) 때 인사 부정이 있었다 하여 사간원의 탄핵을 받고 파직 당하였다.